복세편살에는 coffee
커피의 종류 (에스프레소,마키아토,카페라떼,카푸치노) 본문
안녕하세요 바리스타를 꿈꾸는 1인입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항상 카페에 가면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 카페라떼만 마시는 1인입니다. 커피를 배워가는 과정이긴 하지만 맛집커피, 프렌차이즈에 주로 다니다 보니 커피의 대해서 깊은 맛, 지식을 느끼거나 배워보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럴거라고 생각이 되어 오늘은 커피의 종류에 대해서 읊어보고 마실 때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1) 에스프레소 (espresso, 1shot/30ml)
에스프레소란 간단히 말해서 곱게 갈아 압축한 원두가루에 뜨거운 물을 고압을 통과시켜 뽑아낸 이탈리안 정통커피입니다. 높은 압력으로 커피를 추출하여 카페인의 양이 적고, 순수한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에스프레소 커피를 뽑으면 크레마(crema)라는 옅은 갈색의 크림층이 생긴다. 이는 커피 원두에 포함된 오일이 증기에 노출되어 표면 위로 떠오른 것으로 커피 향을 담고 있다. 크레마의 정도로 에스프레소가 잘 추출되었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다. 마실 때는 향을 먼저 맡고 크레마를 맛 본 다음 두번에 나누어 마시거나 단번에 마시는 것이 좋다.
에스프레소는 리스트레토와 룽고로 추출 시간에 따라 2가지로 나뉜다. 리스트레토는 짧은 시간에 30ml이하의 적은 양을 추출한 커피이다. 짧은 시간에 적은 양을 추출해서 진한 맛이 강하다. 룽고는 에스프레소를 길게 추출한 커피이다. 커피를 긴 시간 동안 추출해서 씁쓸한 뒷맛이 더 오래 간다.
설명을 드리다가 보니 처음에 카페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에스프레소를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조그만한 잔에 커피와 초콜릿 1개를 주었는데 먹는 방법을 몰라서 초콜릿을 먹고 에스프레소를 먹었던 바보같은 기억이 납니다.
2) 숏 마키아토 & 롱 마키아토(short macchiato & long macchiato)
숏 마키아토는 숏 블랙(에스프레소 1잔)에 스티밍 된 우유 거품을 1~2스푼 떠올려 놓은 커피이다. 숏 블랙의 거친 맛을 부드러운 우유로 순화시켜주어 커피이다. 롱 마키아토는 숏 마키아토에서 더블샷에 스티밍 된 우유를 올려놓은 커피이다.
3) 카페라떼 (cafe latte)
우유를 이용한 대표적인 커피로, 라떼는 이탈리아어로 우유를 뜻한다.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비율을 1:4정도로 섞어서 마신다. 그리고 거품을 라떼의 위에 올려주데 이는 온도가 떨어지는 역할을 해주며, 아트를 하여 보기 좋게도 만들어 준다. 우유를 데울 때는 65도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데워버리면 우유 비린내가 나게된다.
4) 카푸치노 (cappuccino)
만드는 방법은 라떼와 비슷하나, 라떼보다 더 많은 양의 우유 거품이 포함되어야 한다. 그리고 마무리를 초몰릿 파우더를 뿌려준다. 카푸치노의 명칭은 이탈리아 프란체스코회의 카푸친 수도회 수도사들에게서 유래가 되었다. 카푸친 수도회의 수사들은 청빈의 상징으로 모자가 달린 원피스 모양의 옷을 입는데, 진한 갈색의 거품위에 우유거풉을 얹은 모습이 카푸친 수도회 수도사들이 머리를 감추기 위해 쓴 모자와 닮았다고 하여 카푸치노라고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카푸치노는 카푸치노 스쿠로, 카푸치노 치아로, 모카치노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우유의 양과 맛을 더하기 위한 추가된 시럽, 크림에 따라 이름이 붙여진다.
소개드린 커피는 대부분 따듯하게 마시는 방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커피의 본연의 맛을 보려면 따뜻한 커피를 먼저 마셔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방문해주신 방문자님 감사하고, 공감한번 눌러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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